짱깨주의의 탄생 - 누구나 함부로 말하는 중국, 아무도 말하지 않는 중국 ★★★★☆ 왜 추천했는지 알것 같은 책. 차별이 만연하면 눈에 보이지 않는다는 말처럼 중국에 대한 너무나도 편향된 시각에 매몰되어 그것의 치우쳐져 있다는 사실 조차 모르고 살았다는 걸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이 책은 목차부터 굉장히 흥미로운데 특히나 '10부 한국 언론의 짱깨주의적 보도 테크닉'을 훑어보면 제목만으로도 얼마나 우리가 언론에 놀아났는지 눈에 보여 머쓱한 웃음이 터져나온다. 유일한 단점을 꼽자면 두껍고 무겁다는 것 ... 흥미로운 목차와는 별개로 많은 내용이 담겨있다보니 책장이 쉬이 넘어가지 않을 뿐더러 일단 기본적으로 600페이지가 넘어갈 정도로 양이 많고 방대하다. 한번 슥 읽고 넘어갈 책이 아니어서 평소보다 인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