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이란... 생각을 동기화 할 수 없는
어쩔 수 없는 인간의 숙명 같은 것 아닐까?
타인을 영원히 이해할 수 없는,
그리고 타인으로부터 영원히 이해받지 못하는
인간이 짊어진 멍에이자 축복
이해받지 못하는 데에서 오는
사무치는 고독,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타인이 나를 온전히 알 수 없기에
그곳에 구원이 자리잡고 있다.
나만이 볼 수 있는 외로운 방 안에
고독과 함께 안식이 놓여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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