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리 카페] 그린노트, 한적한 정원과 여유가 있는 곳

한적한 야외 정원과 식물이 넘쳐흐르는 힐링카페

▶상호명: 그린노트 (G노트)
▶주소: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석운로 40
▶영업시간: 화~금 (10:30~ 18:00), 토,일(10:30~20:00), 월요일 정기휴무
▶전화번호: 031-705-4567
▶주차공간: 있을유

 

 

교외 카페를 나오면 우리나라에 인구가 얼마나 많은지 실감할 수 있다.

평일인데도 불구하고 카페마다 사람이 너무 많아 어디 한산한 곳 없나 찾다가 발견한 곳이다.

이날 날씨가 겁나 더웠는데 덕분에 사진은 푸릇푸릇하게 잘 나왔다. 아주 놀라와...

 

바로 앞에 오즈미티엔타라는 다른 카페가 있었는데 둘이 비슷하게 생겨서 하마터면 잘못 들어갈 뻔했ㄷㅏ.

무튼 카페 외관은 하단과 같다. 벌써부터 초록초록 나무가 가득하다. 

약간은 버려진 곳에 식물이 점령한 느낌도 들고...아마 사장님이 그런 효과를 노리신듯

 

카페 그린노트 입구

아 정말 숨막힐정도로 더웠는데 그게 사진에 담기지 않ㅇㅏ 그저 놀라울 따름.

 

 

 

 

그린노트 카페 내부

입구를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카페 내부.

열자마자 딱 식물원에 들어선 듯한 느낌이 든다.

음 아니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식물원 보다는...놀이기구.. 신밧드의 모험 탈 때의 그 공기다.

어쨌든!! 사람없고 한적해서 아주 쾌적했다.

 

고기리에서 사람에 치여 질리신 분...그린노트로 가십셔.

요즘은 식물이 트랜드라매.

그리고 초록은 눈건강에도 좋다.

 

 

엔틱한 내부 인테리어

 

에스닉한 쿠션과 기묘한 인테리어를 보고있자면 약간 미치광이 과학자의 숨겨진 저택에 들어온 듯한 느낌이 든다.

소품들을 보고 있자면 그런 느낌이 든다.

영화속 한장면에 들어온 것 같기도 하고 ... 

 

 

 

식물이 많고 사람이 없습니다

구석구석 자리가 많고 화초도 더 많아서 자리마다 아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전체적인 인테리어를 보면 약간 중년픽의 느낌이 나기도 함

아무렴 ㅇㅓ떠랴... 공기좋고 사람없어서 무척이나 만족스러웠다.

 

문제는 사장님도 없었는데

카운터에 보니까 식사하러 가셨다는 쪽지만 덩그러니...남겨져 있었다...

 

 

 

초록초록한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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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초록.

저 왼쪽 기다란 유리문을 넘어가면 야외 정원이 있다.

오늘은 정말 너무너무너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ㅓ무 더워서 밖에 앉아있을 엄두를 못냈지만

가을이나 봄에 이곳을 방문하게 된다면 야외석에 앉아도 무척 좋을듯

약간 숨겨진 정원 느낌도 나고 그러네요

 

 

 

 

그린노트는 단순히 쉬는 곳이 아니라는 팻말

그래도 한번 나가보았다.

나가기 직전에 카페 명에 담긴 의미를 적어둔 칠판이 보인다. 

 

사장님의 감성이 엿보이는군요. 슬쩍 읽어주고 용기를 내 유리문을 연다.

벌써더워요.

 

.그린노트 야외 테라스 야외정원

역시나 초록초록~.

사진에 다 담지는 못했지만 야외에도 자리가 굉장히 많고 나무와 화초들 사이사이에 자리가 있어 프라이빗한 모임에 제격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엇삼.

 

야외에 앉지 못하는 것이 내심 아쉬울 정도로ㅠㅠ

이날 얼마나 더웠냐면 야외정원 잠깐 돌아보는데도 땀이 흘렀다.

여름날씨 진짜 미쳤다...

 

 

그린노트 히비스커스 티

 

정원까지 둘러보고 좀 지나자 식사를 끝내신 사장님이 돌아오셨다.

히비스커스 티를 주문했고요.

아무래도 이곳은 중년 픽인듯 중년 팀이 2팀정도 더 들어왔다.

약간....어머니 픽 같은 그런 느낌

부모님 모시고 오면 좋을듯,, 한적하고 대화나누기도 좋습니다.

 

 

천편일률적인 인스타 감성 카페와 바글거리는 인구에 지쳤다면 

방문하기 괜찮은 장소,,,